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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자산증식/현금성(주식, 채권 등)투자

미국 주식 썸머타임 적용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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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웨입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올여름 2,900 가까이 올랐던 코스피지수가 지금은 2,500 중반을 왔다 갔다 하니 10%가 넘게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몇 년 전부터, 그리고 특히나 코로나 시기쯤부터 폭발적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이 늘었는데 최근 국내장의 상태가 좋지 못해 더더욱 국외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저도 국내 주식을 갖고는 있지만 더 이상 늘리지는 않고 미국 투자비율을 늘리고 있으니 그런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물론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저에겐 큰 메리트로 작용하기도 했지만요.

근데 미국 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우리나라 장에는 없는 무언가 다른 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주제인 썸머타임인데요.
처음에 몰랐을 때는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아니 왜 주식시간이 바뀐다는 거지? 아니 그러면 어떻게 바뀐다는 거야? 우리나라엔 그런 제도가 없는데!!" 라며 말이죠.

썸머타임은 낮이 긴 여름철에 일과를 한 시간 일찍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원래 9 to 6로 근로하던 직장인이 이 기간 동안은 8 to 5로 근무하는 셈이죠.
 

  • 적용 기간
3월 둘째 주 일요일 ~ 11월 첫째 주 일요일


미국의 썸머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서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적용이 되며,
주식시장은 3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적용되어 11월 첫째 주 일요일 바로 전 금요일까지 적용되는 셈이죠. 
 
 

  • 적용 시간(변경 시간)
23:30 ~ 06:00 → 22:30 ~ 05:00

 
이 기간 동안엔 현지 시간 09:30~16:00까지이던 정규장 시간이 08:30~15:00까지로 변경이 되며,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3:30~06:00까지이던 정규장 시간이 22:30~05:00로 변경이 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썸머타임이 왜 필요한 제도이고, 얻는 효과가 뭔지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뭔가 조삼모사 같은 느낌이고 오히려 생기는 혼란들이 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당황스럽던 이 제도!
썸머타임의 의외의 순기능!!
썸머타임 기간이 아닐 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거래주문 넣기 힘들었는데, 이 기간 동안엔 자기 전 주문을 넣으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몽롱한 정신에 눈 비비며 주문을 넣을 때는 혹시나 내가 원하던 가격이 맞는지 다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기간만큼은 온전한 정신으로 있으니까요.
 
모두 미국주식 투자하실 때 거래시간 참고하셔서 행복한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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