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웨입니다👷🏻♂️
저는 미국장에 투자를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장에도 투자를 조금 하긴 합니다만, 운용되고 있는 자산의 90% 이상이 미국 주식장에 투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미국 주식장에서도 인덱스 지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별주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제 불나방 성향상 개별주를 하면 십중팔구 손실을 보거나 장기간에 걸쳐 소위 말하는 물림이 발생해 버려서 말이죠.
저도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때 테마주도 손을 대보고, 전도유망하다는 기업에 투자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주식창만 쳐다보고 뇌동매매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그만두었고, 그 뒤로 개별주는 거의 손대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변동성이 적은 은행주, 배당주나 리츠주정도에만 넣어놓고 있는 상황이죠.
한국에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다우존스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가 있죠.
오늘은 위에 얘기한 바로 그 3대 지수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다우존스 지수(다우지수)
다우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지수이며, 정확하게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그렇게까지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고, 다들 편하게 다우지수라고 부릅니다.
다우존스앤컴퍼니( Dow jones & company)를 창설한 찰스 다우(Charles Dow)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훨씬 더 지난 무려 1896년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개의 산업주로 시작하였는데, 이후 2차례 추가편입을 거쳐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개의 종목으로 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현재 편입되어 있는 30개의 종목은 처음 산업주로 시작한 것과는 다르게 여러 업종에 걸쳐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2018년 퇴출을 마지막으로 첫 시작을 함께했던 12개의 회사 모두가 다우지수에 남아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아무리 지금 잘 나가는 회사라도 언제 새로운 물결에 휩쓸려 무너질지 장담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구성종목('24년 9월 말 기준)
연번 | 종목 | 티커 | 연번 | 종목 | 티커 |
1 | 애플 | AAPL | 2 | 마이크로소프트 | MSFT |
3 | 아마존닷컴 | AMZN | 4 | 월마트 | WMT |
5 | 제이피모건체이스 | JPM | 6 | 비자 | V |
7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UNH | 8 | 프록터&갬블 | PG |
9 | 존슨앤드존슨 | JNJ | 10 | 홈디포 | HD |
11 | 코카콜라 | KO | 12 | 머크 앤 코 | MRK |
13 | 세브론 | CVX | 14 | 세일즈포스 | CRM |
15 | 맥도날드 | MCD | 16 | 시스코 시스템즈 | CSCO |
17 | 인터내셔날 비지니스 머신 | IBM | 18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AXP |
19 |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 | VZ | 20 | 암젠 | AMGN |
21 | 캐터필러 | CAT | 22 | 월트 디즈니 | DIS |
23 | 골드만삭스 | GS | 24 | 허니웰 인터내셔널 | HON |
25 | 나이키 | NIKE | 26 | 보잉 | BA |
27 | 인텔 | INTC | 28 | 쓰리엠(3M) | MMM |
29 | 트래블러스 컴퍼니스 | TRV | 30 | 다우 | DOW |
S&P500 지수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에서 1957년에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기업이 이 지수에 해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덱스 지수 투자를 한다고 하면 나스닥지수와 함께 손꼽히는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인덱스 ETF로는 투자자라면 모를 수 없는 SPY를 시작으로 VOO, IVV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증권사별로 모두 상품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1971년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정식명칭인 이 지수는 위의 두 지수와는 다르게 미국 증권거래소 전체가 아닌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나스닥 증권거래소만 대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이 포진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QQQ 같은 ETF는 나스닥100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며,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회사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금융업 제외)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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