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가공삭도 특징, 장단점 등

 

가공삭도란

 

가공삭도는 설치된 케이블을 따라 차량이나 좌석 등이 이동하는 운송 수단입니다.

지형의 제약을 받지 않아 산악 지역 등에 설치하여 효율적인 인원 및 자재 등의 수송이 가능합니다.

광산에서 광물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관광지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대공원, 스키장 등에 설치된 케이블카나 곤돌라 등이 이에 속합니다.

 

출처 : 대한석탄공사(www.kocoal.or.kr)

 

광산(탄광)에서의 이용

출처 : 대한석탄공사(www.kocoal.or.kr)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가공삭도는 광산에서 광물을 운반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인프라의 발달로 철도나 트럭운송만 사용하고 가공삭도를 통한 운반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지형이 불리한 곳에서는 지금도 충분히 설치하여 운영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광산에서의 가공삭도 운반 특징 및 장단점

 

가공삭도 특징

• 운반함(버킷)의 하단은 정류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지표면에서 5미터 이상의 높이로 한다.
• 로프의 경사는 클립을 사용하는 경우 45º 이하로 하여야 한다.
• 전신선, 전화선, 전등선, 전력선, 철도, 궤도, 도로 등의 상공에 삭도를 가설할 때에는 버킷 등의 추락, 공작물의 고장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선망 등 적절한 보안 장치를 하여야 한다.
• 가공삭도의 정류장 사이에는 적당한 신호 장치를 하여야 한다.
• 위험물 저장소 또는 다수인이 집합하는 장소의 상공은 통과시키지 않아야 한다.
• 운전 속도는 150m/min 이하로 한다.
• 풍속이 20m/s 이상인 때에는 운전을 중지한다.

 

가공삭도 장·단점

• (장점)
• 지형의 고도, 장애물에 광계 없이 험준한 지형에서도 운반이 가능하다.
• 다른 운반법에 비해 비, 눈 등 기후 조건의 영향을 덜 받는다.
• 지주 설치 면적 외에 다른 설치 면적이 필요 없어 건설비가 싸고 동력 손실이 적다.
• 설치 면적이 적어 도로 또는 철도 건설에 비해 환경 파괴가 적고, 전기 동력 사용으로 친환경적이다.

 

• (단점)
• 운반량에 제한을 받는다.
• 지주 및 와이어로프 등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
• 바람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