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종류별 특징 및 차이, 헌혈 주기(전혈, 성분헌혈), 헌혈유공자

안녕하세요. 만웨입니다👷🏻‍♂️

오늘은 헌혈의 종류인 전혈과 성분헌혈의 특징과 각 종류별 헌혈 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헌혈이란 자신의 혈액을 타인에게 나눠주어 생명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활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적십자가 헌혈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의료 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국가의 적십자사나 보건기관이 헌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헌혈을 크게 두 가지로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뉘게 되며, 여기서 ㅏ세부적으로 성분헌혈에서는 혈장헌혈, 혈소판헌혈, 혈소판혈장헌혈로 나뉘게 됩니다.

전혈헌혈	성분헌혈
전혈헌혈	혈장헌혈	혈소판헌혈	혈소판혈장헌혈

전혈헌혈

전혈헌혈은 우리의 피 그대로, 즉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등 모든 성분이 포함된 혈액을 한 번에 기증하는 형태의 헌혈입니다.

• 헌혈 가능 주기 : 헌혈일로부터 8주 후 같은 요일 이후(2개월)
• 헌혈 소요 시간 : 약 10~15
• 헌혈량 : 320ml 또는 400ml
• 몸무게 :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단, 400ml 전혈은 50kg 이상)

성분헌혈

성분 채집기(성분분리기)를 이용해 혈액에서 특정 성분만 추출하고, 나머지 성분은 다시 헌혈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전혈헌혈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혈액의 일부만 채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혈장헌혈

혈액 중 혈장만을 분리하여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혈장은 투명한 노란색 액체로 혈액의 약 55%를 차지하고있으며, 혈액 내 영양소, 호르몬, 단백질 등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면역 체계와 관련된 중요한 성분인 항체와 알부민, 응고 인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결핍 질환, 출혈성 질환, 화상 치료 등 다양한 의료적 용도로 사용됩니다.

• 헌혈 가능 주기 : 2주에 한 번씩 가능
• 헌혈 소요 시간 : 약 30~40분 소요

혈소판헌혈

혈액 중 혈소판만을 분리하여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혈소판은 혈액의 응고를 돕는 중요한 성분으로, 출혈을 멈추게 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병 환자나 항암 치료 환자, 큰 수술을 받은 환자, 혈액응고 장애 환자 등이 혈소판을 필요로 합니다.

혈소판은 특히 항암 치료 환자와 백혈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성분이고 수요가 많은 상황이나, 저장 기간은 약 5일로 짧기 때문에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합니다.

• 헌혈 가능 주기 : 2주에 한 번씩 가능
• 헌혈 소요 시간 : 약 1시간 30분 소요

혈소판혈장헌혈

혈액 중 혈장과 혈소판 성분을 분리하여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 헌혈 가능 주기 : 2주에 한 번씩 가능
• 헌혈 소요 시간 : 약 1시간 30분 소요

헌혈 유공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다회헌혈자의 명예를 높이고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헌혈유공자를 대상으로 헌혈유공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30회	50회	100회	200회	300회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www.bloodinfo.net)